‘정으로 하나되는 시장’ 금촌시장 옛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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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으로 하나되는 시장’ 금촌시장 옛모습
지난 가을 금촌시장 옛풍경 사진전이 금촌통일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시되었다. 지금 파주 전통시장의 대표시장이 된 금촌시장의 옛모습을 보며, 외국인들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현재의 금촌시장을 보면 격세지감이다. 금촌통일시장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 옛풍경을 반추하며, 상상해볼 일이다.
(편집자주)
금촌시장의 역사
오늘날 금촌장은 1906년 4월 4일 경의선 철도가 개통된 후 서울역과 개성역의 중간에 위치한 금촌역의 영향을 받아 금촌역 인근에 신설된 시장이다. 원래 금촌역이 앉은 자리의 지번도 개설 당시에는 교하군 아동면에 속하는 조그만 촌락에 불과했다. 그리고 이 시기에 금촌지역의 시장은 18세기 초부터 있었던 신화리장이었다. 그러나 경의선 금촌역이 들어서면서 교하군의 중심지 역할을 맡았으며 동시에 신화리장이 금촌장으로 이동하여 급속히 성장하기 시작한다.
1942년 정기 시장으로 개설한 후 1950년 한국전쟁이 끝나자 파주 지역의 행정중심지가 되고 봉일천에 있던 가축시장이 금촌으로 옮겨와 파주지역의 중심시장으로 성장하였다. 한국전쟁 와중에 문산이 휴전선과 가깝다는 이유로 파주군청,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등 파주의 주요시설물이 금촌으로 이전함에 따라 금촌이 파주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된 것도 금촌시장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 밖에 상당기간 동안 문산장의 폐쇄도 금촌시장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
한국의 평화통일 대표도시인 파주에 위치하고 110면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북서부 최고의 전통시장인 금촌시장. 1906년 경의선 금촌역이 생기면서 태동한 금촌시장은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금정로, 문화로, 명동로에 위치한 시장이다. 금촌전통시장, 금촌문화로시장, 금촌명동로시장과 금촌 5일장까지 약 430여개의 점포에서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통합명칭은 ‘금촌통일시장’이다. 금촌시장은 파주주민 곁에 언제나 푸근한 이웃이자 주민들의 삶을 비추는 거울로 지역의 역사와 함께 해왔으며, 파주 지역경제와 소통공간의 중심에 있어왔던 곳이다.
2015년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새롭게 발돋음하면서 먹거리, 몰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금촌통일시장 발간 [금촌시장이야기](2017년 2월)중에서
금촌시장의 역사
오늘날 금촌장은 1906년 4월 4일 경의선 철도가 개통된 후 서울역과 개성역의 중간에 위치한 금촌역의 영향을 받아 금촌역 인근에 신설된 시장이다. 원래 금촌역이 앉은 자리의 지번도 개설 당시에는 교하군 아동면에 속하는 조그만 촌락에 불과했다. 그리고 이 시기에 금촌지역의 시장은 18세기 초부터 있었던 신화리장이었다. 그러나 경의선 금촌역이 들어서면서 교하군의 중심지 역할을 맡았으며 동시에 신화리장이 금촌장으로 이동하여 급속히 성장하기 시작한다.
1942년 정기 시장으로 개설한 후 1950년 한국전쟁이 끝나자 파주 지역의 행정중심지가 되고 봉일천에 있던 가축시장이 금촌으로 옮겨와 파주지역의 중심시장으로 성장하였다. 한국전쟁 와중에 문산이 휴전선과 가깝다는 이유로 파주군청,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등 파주의 주요시설물이 금촌으로 이전함에 따라 금촌이 파주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된 것도 금촌시장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 밖에 상당기간 동안 문산장의 폐쇄도 금촌시장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
한국의 평화통일 대표도시인 파주에 위치하고 110면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북서부 최고의 전통시장인 금촌시장. 1906년 경의선 금촌역이 생기면서 태동한 금촌시장은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금정로, 문화로, 명동로에 위치한 시장이다. 금촌전통시장, 금촌문화로시장, 금촌명동로시장과 금촌 5일장까지 약 430여개의 점포에서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통합명칭은 ‘금촌통일시장’이다. 금촌시장은 파주주민 곁에 언제나 푸근한 이웃이자 주민들의 삶을 비추는 거울로 지역의 역사와 함께 해왔으며, 파주 지역경제와 소통공간의 중심에 있어왔던 곳이다.
2015년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새롭게 발돋음하면서 먹거리, 몰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금촌통일시장 발간 [금촌시장이야기](2017년 2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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